◆…미국 현지시각 23일 유스카이항공 이덕형(왼쪽) 대표이사와 샌디에이고 국제비행교육원의 필 하이머(Phil Thalheimer) 원장이 조종사 비행훈련 계약서에 서명했다.
유스카이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과 '조종사 비행교육 및 훈련을 위한 위탁 계약' 등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각 23일 샌디에이고 국제비행교육원에서 체결한 이번 계약에는 유스카이항공 이덕형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조종 교육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조종사 비행훈련 교육프로그램’은 유스카이항공에 입사한 조종사 교육생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비행훈련을 받는 ‘조종사 교육 위탁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 계약에 따라 유스카이항공에 입사한 조종사 교육생은 샌디에이고 국제비행교육원에서 8개월 동안 조종사 교육과 비행훈련 등을 받게 된다.
미국의 조종사 비행훈련 교육 과정의 경우 조종사 교육생이 현지 비행학교에서 160시간 이상의 비행교육과 200시간 이상의 이론 수업 등을 통해 미국 FAA 에서 발행하는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PPL)과 계기비행 조종사 자격증(IFR) 등을 취득한다.
국제비행교육원의 학장인 필 하이머(Phil Thalheimer)는 “유스카이항공과 조종사 훈련 계약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규정에 맞는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는 만큼 한국인 조종사의 비행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는 26년 전통의 조종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12개국 항공사의 60여명의 조종사교육생이 샌디에고 국제비행교육원(SDFTI)에서 조종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 위탁 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유스카이항공은 지난 5월 CRJ-200 제트기를 도입해서 하반기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을 신청하여 수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