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비정상회담 멤버교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주년 특집에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방송 말미에 G6의 하차 소식을 멤버들에게 알렸다. '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하는 멤버는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트,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등이다.
6명의 교체멤버들은 각자 소감을 남기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로빈은 "일단 끝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그리울 것 같다.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밖에서 다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을 통해 벨기에를 많이 알릴 수 있어 올 때마다 많은 자부심과 기쁨을 느꼈다"며 "다들 사랑한다"고 아쉬워했다.
수잔 역시 "비정상회담에서 더 많은 꿈을 꾸게 된 것 같다"며 "어느 정도 네팔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고마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일리야도 "비정상회담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며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고, 외국인과 한국인이 모두 똑같단 생각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블레어와 타쿠야도 각자 자신의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정상회담 새 멤버들과의 첫 회식. 전현무, 타일러, 장위안, 새 멤버. 새 멤버 얼굴 아직은 비밀, 저 뒤 어딘가에"라는 글을 올려 새 멤버들과 첫 녹화를 마쳤음을 암시했다. 새 멤버가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다음달 6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새 멤버는 전부 새로운 국가(하차한 멤버와 다른 국가)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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