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사진: 양지원 트위터>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을 하다 3중 추돌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양 씨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씨는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A씨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 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근처 H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양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피카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일 "양지원이 교통사고가 난 게 맞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가락 금이 가서 깁스를 했다. 깁스하고 바로 퇴원해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2008년 연기자로 데뷔한 양지원은 그룹 스피카 활동과 함께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했다.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정말 충격이다",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