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 <사진: 이이경 인스타그램>
배우 이이경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이경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이이경은 지난 2013년 2월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중학교 때는 반에서 5등까지 한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운동을 하면서 성적이 뚝 떨어졌다"며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치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07학번으로 체대에 들어갔지만 군대에서 생각이 바뀌더라. 체대 재학 중 연기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아, 이건 전문적으로 학교에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예대 연기과에 11학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또 JTBC '하녀들'과 관련된 일화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스태프를 언급하면서 "내가 지하실에 갇힌 정유미 선배를 구하는 촬영을 하고 나서 사고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그때 너무 많이 울어서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촬영감독님이 '이경이가 너무 많이 울어서 널 보면 그날 생각이 난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더불어 "하늘에 있는 누나에게 드라마 잘 됐다고, 고맙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이이경, 배우 이이경, 배우 이이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