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이르면 다음 주 연금 세제 개혁…"채권자에 대한 재정적 의무 다하겠다"

그리스 연금 세제 개혁

'그리스 연금 세제 개혁'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8일(현지시각) 유로존 상설 구제금융 기관인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에 구제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유클리드 차칼로토스 그리스 재무장관 명의로 작성된 자금요청서에는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1단계 조치로 이르면 다음 주에 연금 및 세제 개혁을 단행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그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9일 유로존에 상세한 개혁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리스는 모든 채권자들에 대한 재정적 의무를 적시에, 완전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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