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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쎌팀 스리랑카 진료봉사 |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섬김ㆍ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부터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교직원, 치대학생 및 치대동문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연세치대 에쎌팀은 지난달 6~12일 스리랑카 마타라에 방문해 치과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세치대 백형선(교정과학교실) 교수를 단장으로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팀은 40여개의 캐리어, 1톤에 달하는 치과 장비, 중앙집중식 장비시스템을 설치해 5일간 954명 대상으로 1084건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간호대 학생들이 접수를 받고 고혈압과 당뇨 등 전신질환자에 대한 예진을 담당했으며, 예진 후 진단에 따라 보존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이 중 발치와 신경치료 환자의 경우에는 X-ray 촬영 후 각 유니트체어에서 아이패드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고, 즉시 치료가 이뤄졌으며, 소아 환자를 위한 팔찌 만들기와 구강위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곳에서는 실론티를 많이 마시는 문화 때문인지 스케일링과 신경치료 환자가 많았으며, 몇 십 년 만에 스케일링을 처음 받는 환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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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쎌팀 스리랑카 진료봉사 단체 기념촬영 |
또 다른 봉사팀인 연세치대 해우회는 지난달 11~18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치과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충치치료, 발치 등을 비롯한 구강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강암과 구순구개열 환자의 경우에는 헤브론 선교병원 내 수술실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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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까회 강원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진료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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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회 충북 영동 진료봉사 |
마지막으로 연세치대 루까회는 지난달 23~28일 강원도 원주 가톨릭 종합사회복지관, 소금회는 지난달 31부터 이달 6일까지 충북 영동, 에클레시아는 7~10일 경남 함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팀은 치과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 대상으로 불소도포, 스케일링, 충치치료, 발치 등의 진료봉사를 행했다.
한편 현재 연세치대 및 연세치대병원 20여개팀은 올해 '연세치의학 100주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내ㆍ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연세치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연세치대 교직원 및 동문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봉사활동 후에는 사진과 함께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치대 사무팀(02-2228-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