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사진: 영화 '테이큰3' 스틸컷>
'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출연을 결정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오는 11월 촬영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인천상륙작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의 말을 빌려 "리암 니슨이 오는 11~12월쯤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는 리암 니슨의 상황을 고려해 모든 촬영분을 미국에서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리암 니슨은 "한국전쟁을 그릴 한국 영화라 한국에서 촬영하는 것이 맞다"며 한국행을 자청했다.
리암 니슨의 11월 한국 방문은 촬영분을 위한 세트가 오는 10월말 완공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해 인천에 상륙해 6·25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개봉은 한국전쟁 기념일인 내년 6월 25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