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관세법인이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신한관세법인(대표: 장승희)은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중소기업 선착순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5 관세법인 활용 FTA교육사업'과 '전국순회 FTA 집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개 사업은 신청업체의 자부담이 없는 무료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하면 관세사가 기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실무담당자와 1:1 FTA교육을 실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FTA전문인력 부재로 외부에서 실시하는 FTA교육참여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관세법인 전문가가 기업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신한관세법인은 공통교육 1개 과목과 신청업체가 취사선택할 수 있는 6개 과목을 개설하고, 교육형태는 관세사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관세법인 활용 FTA교육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호남∙경북∙경남 지역권별로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전국순회 FTA 집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신한관세법인을 통해 직접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관세법인(담당자: 이동현 관세사, TEL: 02-3448-1181)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한관세법인 관계자는 "한국이 동남아시아의 명실공히 FTA 허브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춘 이번 교육사업이 중소기업의 FTA활용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