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사진: MBC 스포츠 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윤보미 시구'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완벽한 시구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윤보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타는 같은 그룹 멤버 오하영이 맡았다.
이날 윤보미는 보통 연자 연예인이 시구를 할 때 투수 마운드 보다 앞에서 던지는 것과 달리 당당히 투수판 위에서 공을 뿌렸다.
특히 부드러운 와인드업 자세에 이어 윤보미의 손을 떠난 공은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포수 미트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허구연 해설위원은 "여자 연예인들이 투수판을 밟고 던지는 것을 전에는 본 적이 없다"며 "KIA 선수들이 놀랄 정도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는데 여자 연예인 시구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