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종류별 보관법 <사진: DB>
'야채 종류별 보관법'
각종 '쿡방'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야채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야채를 종류별로 보관하는 방법이 담긴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모든 야채를 같은 방법으로 보관하면 신선도와 맛이 떨어져 각 특성에 따라 보관해야 한다.
자주 사용하는 재료인 오이는 신문지로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두면 일주일 이상 보존된다. 오래 보관할 때는 소금으로 문질러서 물기를 충분히 짜낸 다음 냉동 보관한다. 감자샐러드처럼 오이를 조리해서 냉동해도 한 달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
무는 잎을 자른 뒤 폴리 주머니에 넣은 다음 야채실에 둔다. 무청은 데쳐서 잘게 썰었다가 국이나 볶음 등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양배추와 양상추는 칼로 자르지 않는 것이 포인트. 손으로 뜯어서 쓰고 남은 것은 폴리 주머니에 넣거나 랩으로 싼 다음 야채실에 넣어준다.
특히 맨 처음 겉잎을 벗겨내고 속잎만 쓰는 것이 보통인데 떼어낸 겉잎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요리한 뒤 남은 재료를 겉잎으로 싼 다음 랩으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싱싱하고 오래 보관이 된다.
또 버섯은 주름이 있는 쪽을 위로 향하게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