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빙유조
삼성전자의 실수로 차기 갤럭시S7과 이에 탑재될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개발 프로젝트 명이 유출됐다.
중국 웨이보의 마이크로 블로거 아이빙유조(i冰宇宙)는 25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M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히면서 실수로 차세대 갤럭시S7의 개발 프로젝트 명이 ‘히어로(Hero,영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명 몽구스로 알려진 차세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의 코드명도 융프라우(Jungfrau)라는 사실도 더불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AP개발에 특색있는 zgemaud을 부여해 오고 있다. 엑시노스5433에는 ‘헬싱키 프라임’을 사용했고 엑시노스7420에는 이스토르오날(Istor-o-Nal)이라는 산 이름을 딴 ‘istor’를 붙였다.
중급기기용으로 개발한 엑시노스7580은 독일어로 섬을 의미하는 Insel-D를 붙였다. 따라서 융프라우는 엑시노스7430의 개발 프로젝트 명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7의 코드명은 융프라우가 아닌 ‘히어로’가 되고 엑시노스 M혹은 7430의 개발프로젝트는 융프라우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