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9월 2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진흥원은 정부 국정과제 수행 실행력을 제고하고, 기관운영을 위한 기획ㆍ조정 기능의 합리화, 의사결정 체계 신속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1기획이사 5본부 13실 3센터(46팀) 체계에서 1기획이사 4본부 2실 14단 2센터(46팀)로 변경됐다.
국정과제인 국제의료사업의 수행 및 조기 성과창출을 위해 국제의료본부 내 진출정보팀, K-medi지원팀, 비의료서비스개선팀을 신설해 각 사업 부서를 강화하고, 중국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의사결정 체계 신속화를 위해 4개 본부를 기획이사 관할에서 원장 관할로 개편했으며, 통계ㆍ분석ㆍ정책기획 기능을 통합해 보건산업기획단을 재편했다.
이와 함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을 담당할 의료산업혁신단을 구성해 국가 보건산업정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보건산업체의 사업화 성과창출 가속화를 위해 기존 기술사업화지원센터를 창의기술경영단으로 전환하고, 기술ㆍ평가ㆍ인증, 지재권관리, 기술 이전ㆍ마케팅ㆍ투융자 및 창업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