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꼬마 조롱 만평 <사진: MBN>
난민 꼬마 조롱 만평
난민 꼬마 조롱 만평을 게재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세계인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 여기자가 난민의 발을 걸어 넘어뜨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들은 "헝가리 N1TV의 카메라 여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이날 세르비아 접경지역 임시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들을 취재하던 중 아이를 안은 난민 남자의 발을 차 넘어뜨렸다"고 보도하며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남자는 아이와 함께 넘어진 후 거세게 항의했지만 라슬로는 그 장면도 계속 촬영했다.
라슬로의 이런 행동은 곁에서 지켜본 현장의 다른 기자에 의해 고스란히 찍혀 트위터에 올려졌다.
누리꾼들은 일제히 라슬로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했으며 파문이 확산되자 N1TV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라슬로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