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국민은행장은 22일 국민은행 명동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KB국민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22일 출시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은 기부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고 금액 제한도 없다.
이 상품은 기부의 목적을 가진 상품으로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15%, 3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조성된 기부금은 펀드를 운용하는 청년희망펀드(가칭)의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종규 은행장도 이날 국민은행 명동 영업부에서 상품을 가입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관심을 가져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콜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상품가입 절차를 도울 계획이고, 이달 말부터는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신규 가입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5곳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1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으며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이날 오후 가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