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대통령 표창 <사진: 영화 '암살' 스틸컷>
'전지현 대통령 표창'
배우 전지현이 데뷔 18년 만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수상자 29팀이 확정됐다"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천만 영화 '암살', '도둑들'의 여주인공 전지현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전지현 외에 가수 이문세, 이용, 성우 이선영, 모델 김광수, 영화제작자 정태성, 음반제작자 이호연 등에게 수여된다.
'1억 배우' 오달수를 비롯해 배우 박신혜, 이종석, 최정원, 가수 김종국, 아이유, JYJ, 개그맨 김학래 등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가수 박현빈, 소찬휘, 걸스데이, 작곡가 조영수, 연주자 박영용, 개그맨 옹알스, 안무가 배윤정, 분장 스태프 박윤희에게 주어진다.
특히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 수훈자로는 배우 이덕화, 음반제작자 이성희, 개그맨 故 남성남(이상 은관), 가수 남일해, 디자이너 노라노, 방송작가 이희우(이상 보관) 등 6명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