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신도림역에 선보인 롯데리아의 ‘스마트 홈 서비스 가상 스토어’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 ‘스마트 홈서비스’ 오픈
지하철 신도림역 스크린도어 광고와 홈서비스 모바일 주문 연계 시스템 운영
불고기버거 등 총 주문 시 원하는 시간 및 지역에 맞춤 배달 서비스 가능해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지난 26일 QSR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서비스’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 선보였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물에 홈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QR 코드를 연동한 시스템. 일반적인 단순광고와 달리 고객이 직접 주문까지 가능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홈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모바일 APP 설치나 WEB 주소 검색을 할 필요 없이, 단 한번의 QR 코드 인증만으로 홈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고물을 촬영하는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우선 고객 선호도가 높은 6종의 세트 메뉴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불고기, 새우, 핫크리스피, 랏츠, 빅불, 한우불고기 세트 제품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며 가상 스토어 주문 시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8천원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급변과 지하철 인구 급증 등으로 인한 고객 니즈에 맞춘 신 개념 주문 시스템이며, 출퇴근시 주문한 후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향후 고객의 수요와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스마트 홈서비스를 확대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