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반 리테일 점포 입점해 보험상담 서비스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PWM강남센터에 보험 복합점포 1호점을 개설했다.
보험 복합점포는 기존 은행과 증권이 입점한 복합점포에 보험사가 입점해 보험상품 상담 및 업무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이다. 이번 보험 복합점포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가 각 금융지주사별 3개 점포까지 시범 운용을 허용하면서 신설됐다.
신한생명은 우선 PWM센터에 입점해 보험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이후에는 일반 리테일 점포에 입점해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투자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 PWM강남센터에는 신한생명 직원 2명이 배치돼 종신보험을 포함해 보장성 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험까지 포함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원스톱 금융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복합점포 모델인 신한 PWM센터 27개와 신한PWM Lounge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