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현진영 <사진: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현진영'
'복면가왕'에 출연한 119의 정체가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6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를 꺾기 위한 8인의 복면가수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 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 불도 다시보자 119'는 쟈니 리의 '사노라면'을 불렀다.
캣츠걸과 119의 대결은 캣츠걸이 61대40으로 21표차이로 이기면서 119는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지 못했고 2라운드에 부를 곡으로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했다.
노래를 열창하던 119는 결국 가면을 벗었고 가면속 인물은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졌다.
현진영의 '편지' 무대를 감상하던 판정단 유영석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오랜만에 봐서 반갑기도 하고 이 친구 노래 잘하는거는 알았는데 이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패널 및 MC 김성주가 현진영에게 '흐린기억속에 그대'를 언급하며 곡을 요청했고, 현진영은 변함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