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IS에 사이버 공격 예고'
국제적인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게 사이버 선전포고를 했다.
16일(현지시각) 해외 매체들은 어나니머스의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인물이 "전 세계 어나니머스 회원들이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힌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물은 "우리가 당신들을 찾아낼테니 도망가지 못할 것이란 걸 알아야한다"며 "우리는 IS의 본거지를 찾아내 더이상 테러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 국민은 강하다"며 "이번 비극을 통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3~14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총기·폭탄 테러가 일어나 1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