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유재석 깜짝 출연 효과 톡톡…시청률 '껑충'

'유재석 내딸금사월'

MBC 주말드라마 '내딸금사월'이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맨 유재석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내딸금사월'은 2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2.8%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유재석은 신득예(전인화)의 수행비서와 예술 작가 등 1인 2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강만후(손창민)에게 물을 쏟는 코믹 연기와 와인에 몰래 약을 타는 진지한 역할까지 소화하면서 깨알 같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하루를 걸고 자선경매쇼 '무도드림'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이 경매에서 '내딸금사월' 제작진으로부터 2000만원에 낙찰돼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