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경기도 <사진: DB>
'국토부 경기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뉴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일 국토부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민간임대주택특별법(뉴스테이법)' 경기도 현장설명회를 열고 국토부-경기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스테이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8년 장기 임대주택을 말한다.
앞서 국토부는 인천·광주·대구·부산과 뉴스테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경기도가 5번째로 합류했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뉴스테이법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조직정비 등의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 10월 말 지자체 최초로 뉴스테이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1~2차 공모사업, 민간제안사업(수원권선) 등 모두 6277가구의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화성동탄(대우건설)과 위례에서 모두 1495가구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하위규정 개정안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정을 완료하겠다"며 "주요 광역지자체에서 개최한 설명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중앙-지방 간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