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사진: 영화 '걸프렌즈'>
허이재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눈앞에 둔 배우 허이재(28)가 최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촬영을 끝냈다. 데뷔 당시 제2의 김태희로 주목받았던 허이재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어서 눈길을 끈다.
허이재는 첫 주연작이자 데뷔작인 MBC 드라마 '궁S'(2007년)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뒤 맑고 신비로운 이미지와 발랄한 매력으로 어필했다.
이후 영화 '비열한 거리'와 '해바라기' 등에서 풍부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허이재는 KBS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영화 '하늘을 걷는 소년' '19'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3일 허이재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최근 허이재와 남편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현재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라며 "두 사람이 합의하에 친구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허이재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