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이 대세…세계 14개국 고객 만족도 1위, 충성도도 74%로 '최고'

모바일뱅킹이 대세

모바일뱅킹을 이용한 거래가 은행 영업점 방문보다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가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가 한국과 미국 등 17개국 금융 소비자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인용, 모바일뱅킹이 14개 국가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또 모바일뱅킹의 고객 충성도도 평균 74%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업점 방문보다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수치다.

한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모바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되 영업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