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사진: DB>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 6'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까지 갖고 있는 현대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살이 찌는 뜻밖의 이유가 소개돼 관심을 끈다.
최근 한 매체는 미국 폭스뉴스를 인용해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6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는 살이 찌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변을 규칙적으로 보지 못하면 탈수나 약물, 섬유질 섭취 부족, 장내 박테리아의 생태계 이상 등의 안좋은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이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해결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어 비타민D, 마그네슘, 철분 등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면역계가 손상돼 건강한 생활이 어려워진다. 이를 보충하고자 카페인이나 단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까지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 붉은 살코기, 시금치 등으로 철분을 높이고 아몬드 같은 음식으로 마그네슘을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D는 우유와 햇빛을 많이 쬐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적정량의 보충제 섭취가 요구된다.
노화는 살이 찌게 만드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40~50대에는 20대 때만큼 칼로리 연소가 되지 않아 음식을 더 적게 섭취하고 운동량을 늘려야 한다. 살코기나 치즈 콩 등 지방함량이 적은 단백질 식품 섭취는 칼로리 연소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미국 정형외과 발·발목 협회의 도날드 보헤이 박사는 "족저근막염 같은 근골격계 이상, 퇴행성관절염, 무릎이나 엉덩이 통증 등은 의도치 않게 체중을 증가시킨다"며 체중 부하가 걸리는 운동 대신 자전거, 수영 등을 추천했다.
우울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항우울제를 복욕하고 있다면 2~6kg 가량 체중이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임약, 호르몬 요법제, 스테로이드, 베타차단제, 타목시펜, 일부 류머티스성 관절염약, 일부 편두통·열류성 식도염 약 등은 식용을 증진시키거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