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후원을 위해 스마일재단에 치과계 각 곳에서의 다양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따르면, 치과의사와 치대학생을 비롯해 개인 치과의원, 일반기업, 전국 치과의사 모금캠페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연말을 맞이해 개인 치과의사들의 기부가 돋보인다.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거금의 후원금 기부 및 몇몇 치대 교수는 연구에 참여해 받은 원고비 전액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
또 서울대학교 치의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덴상블, '덴가덴가'는 지난 11월 동아리 기부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스마일재단에 후원했다.
 |
| ▲ 어쿠스틱 동아리 '덴가덴가' 기부공연 |
아울러 개인 치과의원에서는 환자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스마일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치과의원들은 스마일재단 모금함을 치과에 배치해 환자들과 함께 동전을 모아 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에 동의한 환자들의 폐금을 모아 마련된 금액을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로 기부했다. 치과의원과 환자들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서도 기부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치과계 및 일반 기업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호넥스는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서울치과의사신협은 2010년부터 연말마다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덴탈존은 치과진료물품을 후원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 광교지점에서는 2014년부터 100만원씩 후원금을 기부했고, 2013년부터 시작된 하나대투증권의 '기부 서비스'는 현재까지 2879만원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전국 치과의사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금캠페인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에는 390명의 참여로 207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지금도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 방법은 지로 용지 또는 재단 후원계좌(신한 140-006-064257 예금주: 재단법인 스마일) 입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특별모금 참여 후원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환한 미소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 2016년에도 치과가족의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