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심코
애플의 iOS(애플운영체제) 기기 판매량이 MS(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기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 블로그 미디어인 아심코(Asymco)는 블로그를 통해 지난 해 애플의 iOS기기 판매량은 2억7500만대로 3억대가 팔린 iOS기기에 2500만대 가량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맥 컴퓨터 1000만대를 포함,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3억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MS는 지난 2014년 3억대를 판매했지만 2015년에는 2억7500만 대로 출하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 iOS기기가 윈도우 기기 판매대수를 따라 잡았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공식적인 숫자로 이번에 확인된 셈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기기 출하량은 여전이 iOS나 윈도우를 상당한 차이로 상회하고 있지만 iOS기기는 애플 단독으로 생산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기기들을 생산한다는 점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iOS9 업데이트 또는 탑재율이 75%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지난 한달 간 71%에서 4%가 늘어 75%가 된 것이다.
또한 12일 카 플레이 기능과 나이트 쉬프트 모드, 건강 체크 기능, 각종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iOS9.3베타 버전을 발표했다. 이는 iOS9이 보다 광범위하게 채택될 수 있음을 의마하는 것이다.
아심코는 애널리스트 호레이스 데디우가 운영하는 시장조사 전문 블로그로 휴대폰 등 모바일 시장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유명 미디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