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사진: YTN 뉴스 캡처>
'파워볼 당첨자'
미국 역대 최고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1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파워볼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와 테네시, 플로리다 등 3개주에서 팔렸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 편의점에서 복권을 산 구매자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복권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치노힐스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1등 당첨 복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다만 당첨자들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파워볼은 4천만달러(한화 약 480억원)에서 15억 8600만달러(약 1조 9255억원)까지 불어나 미국 전역에 '로또 대박' 열풍을 일으켰다.
파워볼 1등에 당첨되면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 일시불로 받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다만 일시불 수령시 당첨금은 세금을 빼고 5억 6000만달러(약 6800억원)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