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사진: DB>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가 토마토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각 나라별 소비량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세계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 편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그리스인이 1인당 연간 140kg 이상 소비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연간 70kg), 포르투갈(52kg), 스페인(47kg) 등이 높은 토마토 소비량을 자랑했다.
아시아에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터키가 모두 연간 60kg 이상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에서는 리비아가 93kg으로 세계 2위 수준이며 이집트도 90kg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미국인은 햄버거에 케첩을 듬뿍 뿌려 먹어 연간 40kg 정도 소비한다.
반면 토마토 원산지인 남미의 페루, 에콰도르 등은 5kg에 머물렀으며 유럽에 토마토를 전해준 멕시코도 14kg에 불과했다.
동아시아에서는 한국이 6.5kg, 일본이 9kg, 중국이 13.5kg으로 차이가 났다.
한편 지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1사람당 연간 15kg의 토마토를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