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뚫리면 모든 것 잃어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보안 뚫리면 모든 것 잃어'
황교안 국무총리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밀입국 사건 등과 관련해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30일 황 총리는 인천공항을 찾아 "최근 밀입국 사고,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수하물처리 지연 등이 발생한 것은 그동안 쌓은 명성과 경쟁력을 위협하고 국민 신뢰에 위기를 초래한 것"이라며 "연속된 보안 실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비상한 각오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안이 뚫리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며 "지금은 보안 비상상황으로 보안이 경쟁력의 기분 중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보안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방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밖에도 공항서비스 개선과 설연휴 특별수송 대책 등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