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2명 무사 <사진: YTN 뉴스 캡처>
'조종사 2명 무사'
경북 안동에서 공군 훈련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벌어졌으나 조종사 2명 등 탑승자가 모두 무사히 나왔다.
4일 국군 등에 다르면 이날 낮 12시 5분쯤 안동시 남선면 포진교 인근 반변천에서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사고 비행기는 비행 임무를 마친 뒤 충북 청주에 위치한 기지로 돌아가고 있던 중에 비상 착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했던 공군 소속 조종사 2명은 다친 곳 없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려 빠져나왔으며 사고기에도 심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민가나 민간인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은 사고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