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출국, "한국 감사합니다"…아쉬움 가득한 표정 '눈길'

'코난 오브라이언 출국'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던 미국 TBS '코난쇼' 진행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미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로 인기를 모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출국 인증샷을 남겼다.

19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켓 카운터에 있는 스티븐 연 뒤에서. 그는 자신의 짐을 실크로 싸야한다고 주장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 카운터에서 사진을 찍은 코난 오브라이언과 스티븐 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스티븐 연이 다소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은 반면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을 떠나는 게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이날 공항에서 배웅을 위해 기다린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준 뒤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