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③…집중력 향상에 탁월한 식품군 '눈길'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증, 마음안정에 이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식이 소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집중력에는 포도당이 중요하다. 포도당이 원활하게 공급돼야 정신집중, 기민함 등이 유지되는데 만약 부족하다면 뇌의 신경세포가 자라지 못한다.

포도당이 함유된 식품 중에서도 혈당이 낮은 식품이 소화 속도가 느려 뇌에 천천히 포도당을 공급해줘 효과가 좋은 편. 딸기·사과·복숭아 등의 과일과 통밀·현미·보리·귀리·율무 같은 잡곡이 추천된다.

엽산 역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엽산은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와 효모, 간, 버섯, 오렌지, 콩류 등에 많다. 단 엽산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라 몸에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자주 보충해줘야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