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4인치 아이폰이 현실화될 경우 흥미가 있는가?'라는 설문에 40%가 넘는 독자들이 '그렇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2일(현지시간) 마감된 설문에는 1916명이 참여해 긍정적 반응은 784명인 70.92%에 달했으며 '관심이 없다'는 답은 59.08%인 1132명에 이르렀다.
이러한 응답은 물론 과반에는 미달했지만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현 시장을 감안할 때 한손으로 쓸 수 있는 소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일한 4인치 아이폰SE(스페셜 에디션)가 출시되면 단종되겠지만 현재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폰5S가 여전히 팔리는 중으로 작은 화면 제품의 수요를 짐작할 수 있다.
비록 온라인 설문이기는 하지만 응답률만 놓고 보면 상당한 틈새시장이 존재하고, 따라서 애플의 매출을 올리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