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차기작 <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박보검 차기작'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이 KBS 사극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정해졌다.
4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왕세자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누적 조회수 5000만을 기록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로 박보검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군주 효명세자 역을 맡았다.
드라마 제작을 맡은 KBS 미디어 측은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알려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거론됐다"며 "소년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장한 박보검이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미디어는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