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구제역 <사진: 연합뉴스TV 뉴스 캡처>
충청남도 공주와 천안에 이어 논산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충청남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논산시 연산면의 한 돼지농가가 "돼지 9마리 콧등에서 물집이 발견됐다"고 신고해 방역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신고 접수 직후 파견된 가축방역관이 간이 검사 키트로 확인한 결과 2마리의 돼지에게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와 방역 당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최종 검사 결과는 8일 중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농가에서 사육 중인 2800여마리 돼지에 대한 살처분 작업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중순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