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FTA 활용 방안 및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
제주세관(세관장 이소면)은 8일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업하여 오는 9일부터 제2기 공익관세사(1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2015년부터 실시(제1기)되었으며, 제주세관에 설치된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일명 'YES FTA 차이나센터')에 배치되어 FTA 활용에 취약한 제주도내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여 세관직원과 함께 무료로 상담 등을 해 준다.
또 도내 수출업체 업체에 대해 수출 품목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여부 및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방법 등을 상담해 주고, 기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해 줄 예정이다
지난 해 제주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도내 10여개의 기업현장을 찾아가 업체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한 바 있다.
제주세관은 올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최근 발효된 한․중 FTA 관세 혜택을 통해 수출침체를 해소를 할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하여 해당 업체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제주세관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