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시리즈가 1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과 기기 구매 기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모바일 전문 모도매체인 폰 아레나가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실버(은색), 블랙(검정색), 골드(금색), 화이트(흰색) 순으로 나타났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은색의 경우 조사에 참가한 4132명 중 41.43%인 1712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뒤를 이어 검정색은 33.93%인 1402명이 선택했다.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금색(골드컬러)에 대한 선호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701명만이 선택 16.97%에 그쳤으며 흰색(화이트)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작은 7.67%인 317명의 선택을 받는데 그쳤다.
이는 로즈골드 색상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던 애플의 아이폰6S와는 상당히 다른 결과로 특히 골드(금색) 색상에 대한 선택이 낮은 원인이 궁금하다.
한편 동 매체가 갤럭시S7의 구매 포인트(구매의사를 결정한 주요한 이유)에 대한 설문에서는 새로운 카메라가 맘에 들어서가 23.38%, IP68 기준의 방진·방수 21.63%, 대용량 배터리 채택 16.04%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마이크로SD카드 슬롯 12.8%, 향상된 프로세서 및 메모리 용량 10.26%, 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8.27%였다. 주요 기능으로 소개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나 게임 론처는 각각 2.36%와 0.6%만 선택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