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대생, 태양의 후예 몰아보다 녹내장 걸려 '실명 위기'…시청률은?

KBS2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연일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여대생이 드라마를 한번에 몰아보다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중국 양쯔만보는 "난징에 사는 20세 여대생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치즈인더트랩을 연속 시청하다 급성 녹내장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여학생은 지난 5~6일 이틀간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컴퓨터로 새벽까지 드라마를 시청하다 눈이 심하게 붓고 구토 증세까지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 시청률 27.4%, 서울 시청률 31.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