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이광구 우리은행장(위 사진 가운데)은 30일 은행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역삼동 소재 디캠프에서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 출범식'을 갖고 “3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인공뼈를 생산하는 이노본 ▲클라우드 기반 전재결재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인라이프 ▲웹 하이라이트 기술을 보유한 아우름플래닛이다. 이들 기업은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로 부터 투자받는 것은 물론 공개 IR도 지원 받는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는 지난 1월 크라우드 펀딩 제도 도입 이래 우리은행과 성장사다리펀드의 주도로 20억원이 출자돼 설립된 크라우드 펀딩 전문의 마중물 펀드로 꼽힌다. 이 펀드는 3월 말 '국내1호 크라우드 펀딩 지원펀드'로 중소기업청에 등록됐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출범식에서 “K-Growth 크라우드 펀드와 협력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중인 우리핀테크나눔터를 활용해 창업초기 자금지원 및 기업 컨설팅 등 창업초기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옛 성장사다리펀드사무국), 마젤란기술투자 등 펀드 관계자와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