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 전규안, 사진)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 제1회 납세자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의 납세실적 공개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홍기용 한국세무학회 명예회장(인천대), 전규안 회장(숭실대), 최원석 사무총장(서울시립대), 윤성만 정책연구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김유찬 홍익대 교수,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전규안 회장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납세실적과 재산 현황, 병역이행 여부, 전과 경력, 학력, 공직선거 경력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 중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납세실적"이라며 "후보자의 재산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이에 걸맞는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어떤 국회의원을 선출하는가에 우리나라의 향후 4년, 더 나아가 그 이상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