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콘퍼런스에는 개발자뿐 아니라 서비스 및 콘텐츠 파트너, 제조업체, 미디어 등 4000명 이상이 참석, IoT(사물인터넷), 모바일, 스마트TV,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에 관한 기조연설과 70여 개의 개발자 대상 세션을 진행한다.
먼저 IoT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교환 플랫폼 '삼성 아틱 클라우드'가 공개됐다.
개방형 프로그램 언어로 개발돼 다양한 IoT기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IoT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파트너사의 콘텐츠를 첫 화면에 노출해 접근성을 높인 '스마트 허브 SDK(Software Development Kit)'와 스마트TV에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뷰 SDK'를 공개했다.
더불어 앱 개발 시 별도의 추가 코딩 없이 타이젠이 아닌 다른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오픈소스 프로젝트 'TOAST'를 선보이는 한편 주요 파트너들에게만 제공해오던 스마트 TV 특화 결제 솔루션 '삼성 체크아웃 온 TV'도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다양한 기기에 녹스(Knox)의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급형 제품뿐 아니라 보급형 스마트폰·태블릿·기어 S2등의 웨어러블 기기 및 타이젠 운영 체제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IoT 기기에 녹스(Knox)를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쉽게 개발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AP와 SDK 역시 개방한다.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젝트인 C랩의 4개 우수 과제도 이번 콘퍼런스에서 선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공식 웹사이트(www.sdc201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