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은 새 차 구입 1년 뒤 동급의 신차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장기렌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 프로그램 이용고객이 일정비용만 지불하면 신차로 교환해준다. 기존에도 유사한 방식의 서비스가 있었지만 고객과실, 수리비 기준 등 요구조건이 까다로워 고객편익이 적었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그랜저와 쏘나타에 적용된다. 프로그램 이용고객이 그랜저HG 차량을 신차로 렌트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존 차량가격의 4.5%의 금액만 부담하면 동급 신차로 갈아 탈 수 있다. 쏘나타 차종(하이브리드 및 PHEV 모델 제외) 이용자도 차상위급 신차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차량교환 혜택을 받으려면 1년동안 타던 차량의 내외관을 수리한 후 반납해야 한다. 또 렌트기간이 36개월인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ARS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