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MOU 체결 모습...정진엽 복지부 장관(좌), 본아이에프㈜ 김인호 대표(우)
지난 2010년부터 쪽방촌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 펼쳐와...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가 한국야쿠르트에 이어 독거노인 돌봄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 일환으로 본아이에프는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본아이에프㈜ 김인호 대표와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총 9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홀몸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왔으며 지난 9일 행사에는 약 1억 3천여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독거노인을 위한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에서는 본아이에프가 도시락을 후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콜센터 직원들은 전화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업 및 기관 임직원들은 자원봉사 또는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독거노인을 돌보는 사업이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자사 사회공헌단체인 (사)본사랑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생필품 등의 지원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