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2일부터 엿새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SID(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한다.
전시회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별도의 부스를 마련, OLED TV·IT·Mobile·Auto 등 각각의 Zone에서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에 대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OLED만의 최강 화질을 중심으로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만의 장점을 강조한다.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전시한다. 완벽한 블랙과 향상된 휘도의 HDR 기술을 적용,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로는 따라올 수 없는 화질을 자랑한다.
더불어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 미래 컨셉트 제품을 전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실물과 다름없는 화질을 구현한 31.5인치 8K4K모니터와 14인치UHD 노트북 패널을 비롯해 IT, Mobile, Auto 제품에서도 고해상도 및 터치 등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력의 제품도 공개한다.
독자적 터치 내장형 기술 AIT(Advanced In-cell Touch)를 확대 적용한 6인치 이형 모바일부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가능한 9.2인치, 10.3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세계 최초 터치 가능한 15.6인치 노트북부터 23인치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용(Auto) 플라스틱 올레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와 1000 니트 이상의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인치 등 중앙정보디스플레이에서 계기판까지 다양한 라인업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이 기간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및 OLED TV 상용화에 대한 공로로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석학회원 (Fellow)에, OLED TV 개발 Group 오창호 전무는 IPS 및 OLED TV에 대한 연구 개발 업적으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