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에 2-1 승리 <사진: MBC>
체코의 세계적인 골키퍼 페트르 체흐(아스널)가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한국 축구에 대해 언급했다.
5일(한국 시각) 체흐는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패한 뒤 "우리는 한국 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스페인에 1-6으로 대패했지만 그것은 그들의 실력이 아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늘 경기를 앞두고 한국과 스페인의 평가전을 직접 시청했다"라며 "한국 대표팀이 허용한 6골 중 4골은 실수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체코는 오는 13일 스페인과 유로2016 D조 1차전을 치른다.
한편 이날 체코와 맞선 한국은 전반 26분 윤빛가람의 프리킥 선제골과 전반 40분 석현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