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오타카라
일본의 애플 관련 전문 블로그 미디어 맥오타카라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대만 타이베이서 개최된 컴퓨텍스2016(컴퓨터부품박람회)에서 아이폰7과 함께 원격조정(리모트컨트롤)이 가능한 마이크가 내장된 3.5mm 헤드폰 잭이 함께 제공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21일 전했다.
즉 아이폰7에서 3.5mm 헤드폰 잭이 제거됨에 따라 이전 사용하던 헤드폰 잭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트닝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함께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또한 유출된 섀시(케이스) 사진에 나타나는 기기 하단의 스피커 그릴이 라이트닝 포트를 중심에 두고 양쪽으로 배치돼 있지만 단순히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소문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처럼 내부저장용량 256GB(기가바이트) 버전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용량 라인업에는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256GB 용량이 추가되지 않는 것은 물론 16GB 기본 저장용량 버전 역시 그대로 출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