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공개 한 달여를 남겨둔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 시리즈의 방수기능이 강화되기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이나 곧 공개될 갤럭시노트7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애플과 삼성의 주력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정보와 실물 사진을 지속적으로 유출하고 있는 중국 심천 과학기술 뉴스 편집자 KK디디아오(KK低调)는 2일, 4.7인치 아이폰7에 대한 정보를 폭스콘 내부자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블루(청색) 색상 추가와 관련, 현재 폭스콘에서 생산 중인 모델은 없다면서 골드 컬러의 블랙 로즈 색상에 대한 착시효과라고 밝혔다.
또한 홈 버튼의 물리적 기능(누르는 등)이 없는, 터치 방식으로 변경됐고, 3.5mm 헤드폰 잭은 제거됐으며 후면 카메라는 더 커지고 볼록한 형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폰7의 방수기능은 전작 아이폰6S에 비해 강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생활방수 수준으로 IP68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도의 방수 등급은 IP68 수준을 탑재한 갤럭시S7이나 엑스페리아X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IP68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것은 물론 깊이 1.5m의 물속에서 30분 이상 침습되지 않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