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니클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인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지난 1일 출시했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 카드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방식 선불 상품권으로,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매장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차감해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형 서비스다.
금액에 따라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총 4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 유효 기간은 구매 후 1년이며 결제 시 카드나 현금 등 타 결제 수단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카카오 선물하기'와 '기프티엘'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 19개, 인천·경기 15개, 경상·전라 21개 등 전국 62개에 한하며,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상세 매장 정보 및 기타 사항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와 '기프티엘' 사이트, '카카오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디지털 전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다른 패션 브랜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온라인 특별 상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일부 상품은 XS에서 3XL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만9900원 이상의 성인용 진(JEAN)의 경우 온라인 구매 시에도 수선 서비스가 제공되며(일부 상품 제외), 당일 오후 12시 이내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 수령이 가능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상품 개발뿐 아니라 서비스와 쇼핑 환경에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디지털 기프트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접점을 확장해 소비자에게 한층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