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안정환, 이혜원 비밀 폭로…"예쁘다고 했더니 한달 동안 땋은 머리만"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한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비밀을 폭로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 가족의 저녁식사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환은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딸 리원에게 "연애할 때 엄마에게 땋은 머리가 예쁘다고 했더니 한 달 동안 땋은 머리만 하고 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혜원은 "그땐 예쁘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안정환은 "예뻤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내내 장난치면서도 이혜원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던 안정환은 이혜원이 가장 예쁠 때를 묻자 "아이들에게 잘 해주는 모습을 볼 때 참 예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냐는 질문에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 생각한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