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사진: YTN 뉴스 캡처>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24일 선수단은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해단식은 최종삼 총감독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강영중 회장의 식사, 김종덕 장관의 치사, 정몽규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이뤄낸 총 21개의 메달은 값진 성과다. 또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민관외교관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정 단장은 "해단식을 끝으로 리우에서의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지만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정 단장의 답사와 함께 선수단기 반환을 끝으로 해단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206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순위 8위와 함께 2004 아테네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 10'을 달성했다.
